728x90 Analysis/Public Offering 썸네일형 리스트형 [01. IPO] 003. 경쟁률과 수익률의 관계 그렇다면 무지성으로 청약을 해야하는 것일까? 모든 공모주를 다들어가고 시초가에 반드시 다판다고 가정하면 나쁘지 않아보인다. 거의 발생하지 않았던 공모주 암흑기가 아니고서야 나쁘지 않은 상승률을 보이기 때문이다. 다만 은퇴후 시간적 여유가 많다면 가능하나 대부분 직장생활을 하면서 재테크를 위해 투자한다면 모든 종목을 다 들어가기는 힘들다. 대어라고 수익률이 좋을까? 아니다. LG CNS의 경우 공모금액이 1조가 넘었고 기관도 100조가량 금액을 청약했다. 하지만 수익률은 좋지 않았다. 금액에 따라 수익률의 패턴은 없는 것 같다. 첫 번째 그림은 개인청약경쟁률과 수익률의 관계를 나타낸 것이다. 약간 점들이 퍼져있다. 두 번째는 기관청약경쟁률과 수익률의 관계를 나타낸 것이다. 기관들은 대략적으로 비슷한 경.. 더보기 [01. IPO] 002. 공모주 투자 방법론 공모주 시장에 밸류가 의미가 있을까? 단호하게 말하면 없다. 왜냐하면 수많은 적자기업들이 상장하고 흑자기업이 상장하더라도 중소형주가 대부분이고 이들의 공모가 평가는 상당히 높다. 따라서, 대부분의 공모주는 상장시 강한 음봉을 보이는 경우가 많다. 상장 후 추이는 더 처참하다. 아래 [그림 1.4]를 보면 대부분이 공모가보다 높게 시작했으나 한달 뒤 주가는 시초가 아래가 대부분이다. 상장시 증권사 IB와 상장기업의 이익을 위해 개인투자자의 희생을 강요한 결과일까. 대부분의 시초가 거품은 꺼져 충분한 바닥을 다지게 된다. 그 이후 옥석가리기를 통해 진짜 좋은 기업들은 실적과 함께 상승하게 된다. 따라서 안전한 공모주 투자전략은 공모청약 후 시초가 부근에 파는 것이다. 이러한 탓에 공모주는 수급이 중요하다.. 더보기 [01. IPO] 001. 대한민국 공모주 시장 2024년 대한민국 공모주 시장은 말그대로 Hot했다. 초기에 높은 시초수익률로 관심을 받아 개인들이 관심이 높아지고 하반기에는 이러한 과열에 의해 IPO 기업들의 고평가가 가속화 되었고 이는 결국 사상 유래 없는 공모주 시장의 참패로 이어졌다. 천당과 지옥을 오간 공모주 시장을 들여다보자. 월별 평균 10~15개의 기업이 신규로 상장되는 기업이다. SPAC도 종종 보인다. 업종은 트렌드가 있다. 아무래도 어떤 업종에 대한 시장인식이 좋아지면 그 업종의 상장 건수가 높아진다. 반대로 수요예측의 결과가 좋지 않다면 돌연 상장취소를 하는 경우도 있다. 그만큼 공모주 시장은 기존의 주주들이 Exit하는 기회이기 때문에 적정한 주가의 평가가 중요하다. Exit하는 투자자와 Init하는 투자자의 합의가 이루어지.. 더보기 이전 1 다음